2015년 모바일 커머스로 IT 기기 판매와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수행하는 (주)휴먼웍스 마케팅팀 인턴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현지화 작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첫 수익(해외유저의 In App 구매)을 냈습니다.

어떤 일을 담당했나요?

자사 게임 서비스 UI UX 로칼라이제이션을 담당하고, 현지 핀테크 업체를 조사했습니다. 프로젝트 초기 멤버로 일하며 첫 수익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업무에 중점적으로 투입되면서 6개월의 인턴 중 4개월 이상 해당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Untitled

[html5 게임 포털 게임엔] 미친듯이 메테오 디펜스

어떻게 했나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상위 100위 내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앱을 조사해, 자료, 분석,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타겟 고객층은 10대에서 30대 남성 고객으로, 해당 유저가 많이 사용하는 앱을 중심으로 20 개를 선별했습니다. Best Practice를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유저가 되어 사례를 수집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었지만 자사의 서비스를 어떤 방식으로 만들면 좋을 지 인사이트를 얻게되었습니다.

어떤 성과를 내고 무엇을 배웠나요?

결국 모바일 서비스의 UI 번역은 단순히 언어가 아니라 현지 언어 문화를 이해하는 일이 중요했습니다. 20장이 넘는 일본과 미주 지역의 게임 언어를 순서대로 정리한 목록을 엑셀 파일로 정리하여 일본 국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대행할 기업의 SWOT분석 보고서를 정리하고. 보고서 작업을 하면서 본격적인 수익화 업무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해외 사업을 처음 해보며 시장 조사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었던 경험입니다.

해외 고객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며 인앱 구매로 전환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현지화에서 중요한 점은 고객이 우리 서비스에서 처음 마주하는 UI를 잘 만드는 것 입니다. 고객이 어색함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수익화의 시작이라는 점을 배웠습니다.